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9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2024 마음공감 가족소통 맞춤코칭’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및 용인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간의 학습 및 감정 심리적 문제 해소, 학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며 가정내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시행한 ‘2024 마음공감 가족톡톡’심리프로그램 연계 및 확장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행복한 자녀양육에 필요한 지식, 관계맺기, 태도 등 이론과 실천을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이다.

9월 25일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첫 번째로 진행된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현명한 부모되기’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부모의 학습공감 능력을 향상시켜 가정 내 부모와 자녀 간의 학습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1월 6일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0월 8일부터는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가족 간 관계 맺기,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7일부터는 용인시미디어센터에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연수가 4차시에 걸쳐 가족 간 건강한 관계 맺기,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 대화법, 감정 코칭 대화법 등을 다루며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가정 내 갈등 해결방식을 개선하고 자녀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행복한 관계 형성을 돕고 학생들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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