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중학교(교장 이진한)는 지난 11일 신봉중학교 4층 인공지능융합실에서 ‘실천적과학교육기반 지역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단국대학교 과학교육과 손연아 교수 및 박사급 연구원, 과학교육과 학부생 등 15명이 신봉중학교 4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진로연계 문제해결 프로젝트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주도적 학습역량 신장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프로젝트를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과학적 탐구방법을 활용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지역사회 문제를 연결한 주제 선정하기 ▲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자료 검색, 수집, 활용 방법 ▲탐구 과정의 절차 ▲빅데이터 활용 방법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신청학생 40여명이 모둠별로 주제를 선정해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단국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연구진들이 자문, 지도했으며, 특히, 이 프로젝트에서 추구하는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 실천’모델을 각 교과 수업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해나가는 신봉중학교의 수업 모델을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12월 6일(금)에 신봉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봉중학교 이진한 교장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를 진행해 나가며 진로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교육의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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