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용인지부는 29일 오후 3시 용인시청 3층 전나무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 의장,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 용인시 기관․단체장과 각 지부 회장 및 여성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선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유권자 회원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 알고 있다”며 “전공한 음악을 활용해서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용인시지부를 열심히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대단하며 시청만 해도 남자보다 일 잘하는 여성 공무원들이 많다”며 “여성유권자 단체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선거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을 당부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969년 6월 12일 창립된 시민단체로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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