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26일(일) 오전 10시부터 역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우현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장을 비롯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조봉희 도의원, 이동주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약 35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여했다.

황현창 족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동호회의 의견과 조언을 얻어 족구협의 발전과 즐거움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족구협회가 지역특성을 살려 족구의 활성과 접근방식은 달라도 누구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우현 회장은 축사에서 “어제 비가와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날씨가 족구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라며 "젊었을 때 부터 축구를 했는데 얼마전 족구대회에 참가했지만 확실히 축구와 족구는 다른 것 같다"고 밝혔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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