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후원하고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 소비자상담실 주관하는 『소비자정보전시회』가 10월 23일 11시 행정타운 로비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최승대 용인시부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 불만접수와 피해구제, 소비자교육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 소비자상담실에서 시민생활에 유용한 소비자 정보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상담 사례와 구제방안, 소비자보호법 및 소비자피해보상 규정 등 50여점의 패널을 전시하며 폐품을 활용한 창작품 40여점을 비롯해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 전시했다.

또한 구별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했으며 소비자 피해사례집을 제작하여 유사한 피해를 예방할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배포했다. 

장복희 전국주부교실용인시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패널을 통해 유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0월 2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천홍석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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