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취학예정 아동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예방접종 확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200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나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 인터넷 민원24(min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하면 된다.

면역결핍자 등 예방접종 금기자의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서 해당 어린이의 접종 금기사유가 적힌 취학아동용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빠진 접종이 있으면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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