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부녀회장

수지구 신봉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희)는 7일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하며 65세이상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펼쳤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신봉 체육공원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이우현 시의장, 정성환 시의원, 조양민 도의원, 문형호 경기도의회교육의원, 이연희 수지구청장과 박재종 노인회장 및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하나되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박재종 노인회장

황선유 신봉동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 경로잔치를 준비하고 수고하신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신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의 주관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에게 달아드리는 '사랑의 카네이션 달기' 행사가 열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신봉동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경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있기에 현재의 저희가 존재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종 신봉동 노인회분회장은 “신봉동 주민이 하나되어 정성으로 우리 노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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