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후원하고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에서 주관하는‘제4회 소비자정보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생활에 유용한 소비자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시·도의원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상담 사례와 구제방안, 소비자보호법 및 소비자피해보상 규정 등 50여점의 패널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 전시, 구별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되며 소비자 피해사례집을 제작해 유사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장복희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해 유사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주부교실 용인시지회는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 불만접수와 피해구제, 소비자교육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