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교감단 장학협의회를 초∙중학교 지구별로 실시했다.

2012년 9월 9일(화)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지구별 중심학교에서 초등학교 처인남∙북지구 교감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용인혁신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이라는 주제로 각 학교에서 실천하는 혁신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학교 문화 창달을 위한 학교의 사례발표 중심의 협의와 토론의 워크숍이 이루어 졌으며, 10월 12일(금)까지 4일간 진행했다.

12일 초등 수지서부지구 17개 초등학교 교감단은 용인의 꿈나무들이 창의지성을 겸비한 바른 품성을 지닌 미래의 감성 리더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학교문화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7개 각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과 창의지성교육, 배움중심수업,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과 생활지도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감단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 학교의 행복교육을 위한 실천 내용 발표와 학교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주요내용 안내를 통하여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의 소통,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 조영숙 과장은“우리 학생들이 잠재적 성장 가능성과 무한한 가소성, 자아실현의 가능성을 최대한 발현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달라.”는 당부를 하였고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배움중심의 수업이 더욱 확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효자초등학교 서석일 교감은“학교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형성하도록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능동적인 교육활동에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다른 학교의 학교문화 실천 사례를 통하여 학부모, 교사, 학생의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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