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에 나서는 새누리당 한선교 예비후보(국회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용인 정치를 버텨온 명실공히 스타정치인으로 꼽힌다.

그는 3선 도전을 위해 첫머리에 "난개발로 신음하던 수지구가 그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이제 전국 어느 지역못지않는 명품도시로 소문나있어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제 수지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시로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세세한 부분에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교육과 문화, 그리고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새로운 수지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여러분의 소중한 한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우선 적으로 수지 지하철 조기 개통을 추진해 당초목표인 2016년에서 2015년내에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동안 3가지 중점 선거공약을 내보이며 이번 선거가 지난 8년 동안의 국회의원 활동에 대한 성과 완료와 새로운 사업의 추진의 길목임을 암시하고 있다.

한 후보는 "수지구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고교평준화는 반드시 관철되야 한다"면서 "수지구 고교평준화를 2014년까지 관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KTX-GTX 수지내 역사 유치를 추진해 주민들이 수원역, 광명역에 가지않고 바로 전국철도망에 연결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선거구 획정에 대해 "불합리한 선거구 조정에 상현2동 주민은 물론 저 역시 매우 분노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특정정파에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합리적인 선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정치권이 아닌 선관위 산하의 독립적인 기관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재선 의원인 만큼 그는 "항상 지지를 보내주시는 지역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올리겠다"면서 "지하철 조기개통이나 고교평준화, KTX-GTX 수지내 역사유치와 같은 굵직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강한 힘을 가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표를 호소했다.

그는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 용서고속도로 개통, 광역버스 도입등 교통 부분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었으며 1개동 1근린공원이 설치되었고, 수지레스피아, 용인아트홀, 작은도서관과 같은 문화체육시설도 많이 확충됐다"며 "학교폭력예방과 안전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CCTV확충과 학교폭력신고전화 설치등 법안을 제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제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 현수막에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당신이 읽는 책들이 당신을 말해준다'라는 괴테의 글이 있다"며 "수지에 산다는 것이 주민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선거 현장으로 출발했ㄷ.

한편 한 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우수국감의원에 2008~2010년까지 3번 뽑혔고, 2011년 제18대 의정활동 헌정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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