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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제고 연수 및 공유재산 담당자 역량강화 통합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석률을 높이고 연수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학교회계’와 ‘공유재산’연수를 같은 날 실시했다.
학교회계 연수는 학교회계 재정 운용의 민주성, 자율성,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재정집행의 최대화를 달성하고자 마련했으며,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회계 예산·결산의 이해 ▲경기도교육청 재정집행 방향 ▲2024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교회계 예산의 적극적인 집행을 위한 방안으로 시설공사 선금 지급 및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순세계잉여금 기준 및 발생 예상액에 대한 선제 조치, 세입 결산액에 대한 예산 현액 관리 전략 등을 안내하였으며 추후 재정 집행률이 저조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일정으로는 학교 공유재산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실무지식을 제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유재산 연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주요 개념 및 기본사항 ▲실무를 적용한 재산 관리 방안 ▲K-에듀파인을 활용한 재산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용인은 학교 담장 밖 재산이 많은 지역으로 무단점유 방지 등 재산 관리 철저를 강조헸으며,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위한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국·공유재산 DB 활용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제고 연수로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기대하며, 공유재산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로 각급학교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법한 공유재산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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