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곡중학교(교장 김춘호)는 10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미래로 가는 나의 꿈 진로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에 맞춘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학년 학생들은 카피라이터, 공연 디자이너, 기후변화 전문가와 같은 직업군을 체험했으며, 2학년은 대체에너지 연구원, 창작 크리에이터, 바이오헬스 전문가 등의 직업을 탐구했다. 3학년 학생들은 발사체 기술 연구원, 드론 전문가, 로봇 공학자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직업군을 체험했다.

각 학년별로 제공된 체험 교구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 지식을 쌓고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실습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예를 들어, 1학년 학생들은 LED 메시지 팬과 스크래치 조명, 2학년 학생들은 풍력 자동차와 자외선 살균기, 3학년 학생들은 엑스자이로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구를 다루었다.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나곡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춘호 교장은“이번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기르고, 상상력을 창작품으로 전환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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