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중학교(교장 신홍철)는 지난 6일(토)에 열린 2024년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도대회에서 탁구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용신중학교는 용인시 대회에서 우승한 후, 용인 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는 결과이다. 

이번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은 2023년에는 2학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탁구부 학생들 6명 모두는 “작년에 준우승을 해서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모두가 더 열심히 준비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연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된 게 느껴졌고, 탁구를 즐기면서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신중학교 스츠츠클럽인 탁구부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했고, 이는 이번 우승으로 결실을 맺었다. 

지도교사로 2년째 학생들과 함께한 이건주 교사는 “학생들이 탁구 자체를 즐기며 연습에 임하는 것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다. 경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경기에 참여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홍철 교장은 “중학생들에게는 학업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도 중요하다. 신체 활동은 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의 기반이 되며, 학생들 간의 대화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은 좋은 결과를 넘어 학생들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용신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교우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뉴스편집국  temp@te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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