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문화가 살아 숨쉬는 풍요롭고 활기찬 새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조정현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 있는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지방선거와 관련해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조 예비후보는 이번 6.2지방선거에 임하기에 앞서 자신이 용인시장이 될 경우 깨끗한 통합 정치와 섬김의 행정을 구현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문화도시를 건설하겠으며 산적한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로 풍요로운 시민생활을 보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위대한 용인 건설을 위한 핵심공약 21가지를 발표한 뒤 선진 통합 행정구현 및 교통체계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동서간 균형발전, 건강한 주민 삶의 질 향상,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문화체육도시 건설,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분야별 공약 64가지를 자료를 통해 공표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 앞서 “자신이 용인시장에 당선될 경우 집권 6개월 내에 언론인 및 각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공약추진단을 구성하고 직접 자신의 공약들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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