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교육역량 우수 대학에 선정돼 24억9,3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 평가의 평가지표로는 취업률(20%), 재학생 충원률(20%), 교육비 환원률(20%), 장학금 지급률(15%), 산학협력수익률(10%), 전임교원확보율(10%)이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등록금인상지수(2.5%)와 학점관리지수(2.5%)가 추가됐다.

용인송담대학은 취업률과 학생 1인당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인상지수 등의 주요 교육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송담대학은 이번에 받게 되는 국고지원금을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개편, 교육 및 실습활동 지원, 교육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 장학프로그램 등 교육여건 개선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교육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성식 총장은 "이번 교육역량강화 우수대학 선정 결과가 말해주듯 우리대학은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해왔다“고 말한 뒤 ”특히 자기주도 학습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와 취업교육 강화를 통해 취업률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학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신입생 충원율 향상과 우수신입생 유치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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