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는, 지난 8일 오후 3시경 용인서부경찰서 2층 강당에서 경찰-지방자치단체-주민이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치안설명회’는, 2016년 용인서부경찰의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정책에 반영, 치안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했으며, 경찰-지자체-주민 간 자발적인 지역 치안환경 개선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으로 주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환경 구축에 그 배경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수지구청장, 기흥구청장, 용인시의회 의원 10명 등 용인시청·용인시의회 관계자들과 경찰협력단체회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치안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시청 및 경찰서에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경찰서장과 용인시장, 시의장은 이에 대해  직접 답변을 주고 시정사항을 약속하여 주민들의 호응은 더욱 뜨거웠다.

이 자리에서 박주진 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은 지역의 특성과 현안별로 특화돼야 함을 감안, 용인시청·구청 및 각 협력단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오늘 설명회에서 보여주신 용인시청 및 주민들의 호응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안전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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